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출제 범위가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먼저 수학 가형의 출제 범위는 "수학I, 미적분, 확률과 통계"입니다.
'기하’는 수능이 첫 실시된 1994년 이후 처음으로 제외 되었습니다.
주의할 것은 ‘기하’가 수능에서 제외되었지만, 여전히 교육과정에는 남아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실‘기하’는 내신이나 대학심층면접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므로, 셜대 학생들은 ‘기하’를 필요 없는 과목이라고 속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수학 나형의 출제 범위는 "수학I, 수학II, 확률과 통계"입니다.
수학I에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등의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기존보다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문과생의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한편 국어의 경우 화법과 작문, 문학, 독서, 언어(문법)가 출제됩니다.
이밖에 영어와 탐구과목 등은 현행 수능과 출제 범위가 같습니다.
다만 이번 출제범위는 2021학년도에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2022학년도부터 적용될 새로운 수능 체제는 오는 8월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