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8-04-25 16:08 / 조회 : 10,872
[2018년] 대입 수시, 수능 최저기준 없앤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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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 수능 최저기준 없앤다지만 ☞기사보기(18/4/18 아시아경제)


최근 정부가 대학들에게 수시 수능최저 폐지를 유도한다는 얘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진학사에서 발표한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전형안 분석 결과를 보면,
일단 2019학년는 수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별로 줄어들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 15개 대학을 보면, 수시에서 수능최저 적용 비율이 47%(예체능 실기 특기자 제외)를 차지합니다. 

아래 표는 2019학년도 서울 주요 15개 대학 수시 전형별 수능 최저 기준 적용 비율입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논술전형은 수능최저적용 비율이 85%로 가장 높습니다. 
최근 논술 문제들은 교육과정 내에서 평이하게 출제되는 경향입니다. 
이런 경향으로 합격에는 수능최저기준 충족여부가 큰 요인이 됩니다.
게다가 논술전형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여왔기 때문에 
철저한 수능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 고려대는 논술전형 없음)

학생부교과전형은 55%로 적용됩니다. 
학생부과전형은 최상위권 내신 성적을 유지해 온 학생들이 지원합니다. 
그럼에도 수능최저를 충족하지 못해 탈락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따라서 수능최저를 요구하는 교과전형에서는 수능이 내신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31.2% 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타 전형에 비해 최저기준이 낮거나, 
일부 학과에만 적용하는 경우가 있어 
그나마 수능의 부담이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비율은 낮아도, 모집정원은 가장 많기 때문에 
실제 수능최저가 적용되는 인원은 가장 많은 편에 속합니다. 


일반적으로 수능최저가 있으면 그렇지 않는 경우에 비해 
경쟁률과 내신-커트라인이 모두 내려갑니다. 
따라서 수시 지원시 수능최저 적용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기사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생각보다 수능의 영향력이 쉽게 낮아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교육뉴스 하나 하나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꾸준히 수능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이과는 의대 정원의 증가와 약대 유턴 등으로 
상위권 학생들이 어느 때보다 이과로 집중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는 게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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