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중3이 대학에 입학하는 2022학년도 입시에서 약대가 ‘6년제’가 되는 것과 관련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현재 약대는 ‘다른 전공의 학부 2년 + 약학전문대학원 편입 4년’ 입니다.
그런데 지난 4월 교육부는, ‘현행’과 ‘통합 6년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대한 입법 예고를 했었고,
그 개정안이 통과된 것입니다.
약대 입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전 셜대교육뉴스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올 연말까지 대학별로 의견을 취합,
내년 초에는 전환여부를 결정하도록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의견 조사 당시 전국 35개 약대 대부분이 6년제로의 전환을 희망 했었기 때문에
[통합 6년제]가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번에 개정안에는 지난해 지진으로 수능이 연기되었던 사태와 같이,
‘천재지변’ 발생시, 대입전형을 변경할 수 있는 조항 등이 추가 되었고,
의치한 전문대학원에서 정원의 5% 이내에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정원 외로 선발할 수 있는 규정도 신설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