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9-01-10 21:17 / 조회 : 12,893
[2018년] 서울대 수시 217명 미충원... 의대 유출·불수능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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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시 217명 미충원... 의대 유출·불수능 영향  ☞기사보기(18/12/28 이데일리)


올해 서울대 수시미충원 인원이 작년에 비해 42명이 늘었다고 합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상위권 학생들의 의학계열로의 이탈과 
영어의 2등급 이내 비율이 작년 30%에서 올해 20%로 줄어든 것을 가장 큰 원인으로 봅니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수능최저기준은 3개영역 2등급 이내인데,
영어가 어려워지면서 2등급 비율이 줄어드니, 
수능최저를 맞추지 못한 학생이 늘었다는 것입니다. 
일부에서는 수능 영어의 난이도 상승보다는,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학생들이 영어 공부를 소홀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런데 뉴스 마지막에 짧게 언급된 특이한 현상이 있습니다.
연세대는 수시미충원 인원이 작년에 비해 30명이 줄었습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서울대와 연세대가 상반된 결과를 나타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확한 원인을 알 수는 없지만 연세대가 서울대에 비해 조건이 유리하긴 합니다.
서울대는 수시미등록충원을 단 1회만 실시하지만, 
연세대는 여러 번 실시합니다.

또한 서울대 지균은 학교별로 2명만 쓸 수 있기에 대상이 한정적입니다.
반면 연세대 학생부 활동우수자전형은 학교별 인원 제한이 없어 대상이 더 넓습니다.

마지막으로 탐구에서 서울대는 두 과목 모두 2등급을 넘어야 탐구 2등급이 인정되지만
연세대는 탐구 두 과목 중 하나만 2등급을 넘어도 됩니다.

물론 이런 것 말고도 여러 원인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아무튼 학생들이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정시로 서울대와 연세대를 가려면 대부분 과목에서 1등급을 받아야 합니다.
1등급도 아니고, 2등급을 맞추지 못해 불합격하는 지원자들이 많다는 것은 
고3이라면 목표가 높은 만큼 학생들이 좀 더 분발해서 열심해 해야 한다는 것이고

고1, 고2라면 정시에 비해 수시의 합격 조건이 많이 낮으니,
내신을 잘 챙겨 수시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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