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능 성적으로 미국 대학 진학 가능해졌다☞ 기사보기(20/4/17 파이낸셜뉴스)
올해부터 국내 수능(CSAT) 성적으로 미국 대학교 진학이 가능해집니다.
1. 수능 성적만으로 지원가능(내신성적 반영안함, SAT나 ACT등의 시험성적 필요없음)
2. 영어 인터뷰와 Writing Test 실시(별도 영어 인증시험 점수 필요 없음)
Rochester of Technology를 비롯해 8개 교에 지원 가능하며, 지원 뒤 약 7일 전후로 지원 학교로부터 합격여부 확인이 가능합니다.
처음 실시되기 때문에 수능성적에 따른 합격가능 대학교는 알 수 없습니다. 올해의 경우 지원가능 대학 중 Rochester of Technology를 제외하면 우리나라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가 없어 경쟁이 심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2021학년도부터 지원가능대학이 60개 대학으로 확대되고, 대상 국가도 캐나다, 영국 대학까지 확대된다고 합니다. 영어 인터뷰가 가능한 수준의 어학능력을 갖춘 학생들은 기존의 수시, 정시 외에 +α 의 기회가 생겼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단, 지원하기 전 미국대학의 등록금이 보통 4만 달러~5만 달러 이상으로 비싸고, 그 외 생활비도 필요하다는 점은 충분히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 참고
1. 지원자격
2019년(2020학년도) 수능을 응시해 성적이 나온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
2. 평가요소
1) 수능(CSAT)성적
- 학교마다 반영과목 다름
- 보통 수능 성적 반영 시 총점을 기록
- 상세 점수를 반영하는 경우 언어, 수리는 백분위 반영 / 영어는 등급 반영
2) 영어 인터뷰+Writing Test
- 영어인터뷰는 4~5개의 주제로 약 15분
- Writing Test는 1가지 주제로 약 20분 테스트
3. 접수기간
4/14 ~ 5/10(2020년 9월 입학)
4. 지원가능대학(현재 8개 대학, 2021학년도에 60개 대학으로 확대예정)
- Rochester of Technology
- University of La Verne
- Otis College of Art and Design
- University of Vermont
- Union College
- Ohio Wesleyan University
- Muhlenberg College
- Beloit College
